잘 찍은 사진이나 풍경을 보면 늘 찍고싶다는 생각을 한다.
아름다운 풍경과 카메라... 가슴 설렌다.
언젠가 배워봐야지.
지금은 상품페이지를 만들기 위한 제품 사진을 찍지만
보다 더 전문적으로 배워서 멋진 풍경사진을 찍고싶다.
그리고 그림도 배우고싶다.
하다 만 것들은 다 다시 배우고싶다.
영어랑 중국어도... ㅎㅎㅎ
미련이 남은 걸까... 표현이 하고 싶은 걸까...
어설프게 하다 만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라고 해두자.
사람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산다는 것은 나쁘지 않은 일인데
쉽지는 않아보인다.
나는 내 일을 좋아하고
자신있게 할 수 있는 일이지만
가끔 버겁다. 하기 싫을 때도 있고.
직업이라는 굴레가 아마 그런가보다. 한번씩.
새벽 4시 넘어서 작업한다고 앉아서 이러고 있는걸 보니
오늘도 일 하기가 좀 그런갑다. ㅎㅎㅎ
그립고 그립고 그리운 시간을 넘어
오늘도 하루 잘 살아보길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