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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들레르 <여행> 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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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18-04-14 15:19 조회1,127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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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과 바다는 비록

먹물처럼 검다해도

 

네가 아는 우리 마음은

빛으로 가득 차 있다.

 

지옥이든 천국이든

아무려면 어떠랴

 

미지 깊숙한 곳에서

새로운 것을 찾을 수 있다면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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